자궁경 수술 후 출혈 후기

갑자기 부정출혈이 있거나 과다생리를 하거나 하혈등의 증상이 있는 경우 병원진료를 해보면 원인이 폴립, 근종(낭종)등이 원인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혹이 자궁에 자극을 주고 부정출혈이나 과다생리를 일으키게 되는것입니다.

 

 

 

때문에 이러한 증상등으로 병원에 방문해 진료를 보게되면 자궁경을 통해 혹을 제거해 증상을 개선하는 치료방법을 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병원마다 치료방법이 다를수 있는데 소파수술이나 자궁경등의 치료방법을 제시하게 되며 이때 산부인과를 2~3군데를 알아보는것이 좋습니다. (큰 병원 강추)

 

 

 

 

 

자궁경 수술은 그리 오래 걸리거나 어려운 수술은 아니지만, 그래도 전신마취를 해야하는 수술입니다. 대학병원에서 자궁경을 하게 되면 당일입원수술센터를 방문해 수술을 하게 되며 이때 병원에 방문해서 6시간동안 있어야 합니다. 

 

 

 

당일입원수술센터에 방문전날 자궁확장제를 복용해야 하며 분비물이 많이 나오기 때문에 복용하고 반드시 패드를 착용하고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병원방문 8시간전에 금식을 해야 하며 너무 심하게 갈증을 나면 물 한모금정도는 괜찮습니다. 때문에 식사시 갈증이 나지 않는 음식으로 섭취를 하는것이 상당히 중요합니다.

 

 

 

 

당일입원수술센터에 방문후 옷을 갈아입고 항생제 테스트(주사) 후 베드에 누워 1시간정도 수술을 대기하는동안 링거를 꼽게 되는데 바늘이 두꺼워서 약간 고통이 있습니다. 1시간후 수술시간이 되면 수술방으로 들어가게 되고 수술방에 들어가기전 대기할때 항생제를 투여하는데 이때 통증이 상당합니다. 그리고 수술방에 들어가서 전신마취후 잠듭니다.

 

 

전신마취후 헛소리를 한다고 걱정을 하는분이 있을수 있는데 전신마취중에는 전혀 정신이 없고 마취가 깬후에는 너무나 멀쩡합니다. 수술후 마취깰때 회복실에 있다가 다시 당일입원수술센터로 가게됩니다. 그리고 두시간정도후 출혈확인까지 하고 퇴원입니다. 자궁경으로 인한 통증은 거의 없는편입니다.

 

 

 

 

퇴원후 1~2일정도는 출혈이 없다가 3일부터 출혈이 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때 출혈이 생각보다 많이 나는 경우가 있는데요. 생리양보다 많으면 병원으로 연락을 하라고 합니다. 출혈이 많더라도 2~3일후에는 출혈이 멈추며 약간씩의 출혈은 일주일정도 최대 2주~한달까지도 가는 경우가 있습니다. 자궁에 혈관이 많아서 출혈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